무에타이는 태국 전통 격투기 중 하나로, "8개의 사지" 혹은 "8개의 무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는 두 손, 두 팔꿈치, 두 무릎, 두 발을 사용하여 싸운다는 의미입니다. 무에타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이 격투기는 특히 펀치, 킥, 팔꿈치 타격, 무릎 타격, 그리고 클린치 기술을 중점으로 합니다.

### 역사
무에타이의 기원은 태국의 고대 전투 기술인 '무이 보란(Muay Boran)'에서 유래하였으며, 국방 및 군사 훈련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스포츠 및 오락 형태로 발전하였고, 현재는 태국의 국가 스포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기술
1. **펀치**: 전통적인 국제 복싱의 펀치와 유사합니다.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 등의 다양한 펀치 기술이 존재합니다.
2. **킥**: 무에타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특히 강력한 원형킥이 유명합니다. 상대방의 다리, 몸통, 머리를 목표로 합니다.
3. **팔꿈치 타격**: 짧은 거리에서의 강력한 공격 수단으로, 상대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4. **무릎 타격**: 클린치 상태에서 자주 사용되며, 상대의 몸통이나 얼굴을 공격합니다.
5. **클린치**: 서로의 목이나 몸통을 잡고 제어하면서 공격 기회를 찾는 기술입니다.

### 경기 규칙
- 일반적으로 무에타이 경기는 3분씩 5라운드로 구성됩니다.
- 선수들은 글러브, 치아 보호대, 고 보호대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합니다.
- 점수는 각 라운드마다 주어지며, 주로 타격의 유효성 및 기술성에 따라 채점됩니다.
 
### 문화적 요소
무에타이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문화적, 종교적 요소가 포함돼 있습니다. 경기에 앞서 '와이크루'라 불리는 의식적인 춤이 진행되며, 이는 존경심을 표현하고 정신 집중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전통 음악이 경기 내내 연주됩니다.

무에타이는 체력 단련, 자기 방어, 문화적 이해 측면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무에타이 체육관을 통해 훈련 및 교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